운전하다 도로에 떨어진 낙하물을 보더라도 직접 치우는 게 쉽지는 않은데요.
혹시나 사고가 날까 직접 나서 치운 시민의 선행이 포착됐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지난 4일, 서울시 마곡동의 한 도로입니다.
도로 한 쪽에 폐 철판으로 보이는 물체가 떨어져 있습니다.
평소 공사 차량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라 낙하물이 종종 눈에 띈다고 하는데요.
신호 대기하고 있던 어느 차량의 조수석에서 누군가 내립니다.
여성은 떨어진 철판을 주워들고 조심스럽게 양옆을 살핀 뒤 차량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곳으로 치웠는데요.
바로 뒤에서 이 모습을 본 다른 운전자가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하면서 선행이 알려지게 됐습니다.
혹여 누군가 철판을 밟고 사고가 날까 미리 배려한 시민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이 칭찬의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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